요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,

왜 전환사채 발행이 많을까?

요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전환사채 발행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과거에는 보통주와, 전환상환우선주(RCPS)발행이 많았었죠.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. 그 이유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.

보시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, 언제든지 편하게 [email protected] 를 통해서 문의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https://youtu.be/I4D0_IMptP0?si=HGvFw2CvC7OpUFb5


[아래는 스크립트]

안녕하세요 저는 크라우디의 김광민 파트장이라고 합니다.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관련된 내용을 영상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풀어보려고 하고요. 오늘은 요즘 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전환사채를 많이 발행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.

제 생각에 첫 번째 요소는 소득공제인 것 같아요. 이게 뭐 보통주든 RCPS든 CB든 전환사채이든 소득공제가 안 되면 사실 투자자들은 투자하지 않습니다. 이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혹은 비상장 스타트업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득공제예요.

그런데 예전에는 전환사채 투자가 간혹 소득공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. 그런데 최근에는 무보증 전환사채의 경우에는 대부분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 전환사채 투자가 좀 많아지고 있다는 게 하나의 특징이고요 .

또 하나는 투자시장의 침체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게 부채로 기입이 되고 회사가 갚아야 하는 돈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좀 더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요즘 기업들은 전환사채를 통해서라도 자금 조달을 하겠다는 니즈가 과거보다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.

또 하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특수성인데요. 이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지분증권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발행할 때 어떤 개인투자조합이나 어떤 창투조합과는 달리 투자자들이 다 직접 회사의 주주가 됩니다 . 이 말인즉슨 회사 주주명부에 이 투자자들이 전부 다 기입이 된다는 얘기예요.

근데 우리나라에서 주주명부에 개인 투자자들이 엄청 많은 거를 좀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그런데 어쨌든간 전환사채 같은 경우에는 주주명부에 기재되지 않기 때문에 좀 선호하는 경향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있는 것 같아요 .

근데 전환사채니까 나중에 어쨌든간 다 주식으로 전환하는 거 아니에요? 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죠. 물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. 이거는 당연히 케바케라고 생각을 하는데. 그런데 이제 저희 생각에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상당수가 전환하지 않고 만기 상환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.

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. 일단 소득공제라는 게 개인 투자자들에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. 이거는 되게 강력하죠. 내가 빨리 회수를 하고 재투자를 했을 때 다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생기는 수익률이 더 클 수가 있어요. 그렇기 때문에 상환 가능성을 좀 더 높여준다 라는 게 하나가 또 있고요.

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같은 경우는 비이클에 GP 같은 역할을 해주는 곳이 없어요. 개인들이 다 개별적으로 기업과 얘기를 해야 합니다 개인들을 모아 가지고 대신 얘기해 줄 수 있는 곳이 없어요. 그렇다 보니까 투자자들은 상환할 수 있을 때 상환하자 라는 어떤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인 거 같아요 .

다만 이거는 알 수가 없습니다. 이건 저희도 백데이터가 없어요. 이거는 전화사채를 많이 발행한 게 저희도 최근 2년이기 때문에 이럴 것 같다 라는 저희의 생각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.